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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년 화두 ‘성화약진(成和躍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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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년 화두 ‘성화약진(成和躍進)’ 선정

이차영 군수 “그동안의 성과와 군민역량을 바탕으로 비약적 발전을 이루자는 의미”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28일 새해 신년 화두로 성화약진(成和躍進) 선정해 발표했다. ⓒ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2021년 신축년 화두로 ‘성화약진(成和躍進)’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의 성과와 화합된 군민역량을 바탕으로 비약적으로 변화·발전시키자는 의지를 담은 사자성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군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전 직원과 지역원로를 대상으로 사자성어 공모에 들어가 성화약진을 최종 선정했다.

이와 관련 이차영 괴산군수는“2020년 예산 6000억 원 시대를 개막함과 동시에 역대 최대 정부예산인 6002억 원을 확보했고, 국가 미래산업인 시스템반도체 선도업체인 ‘네패스’ 생산시설 1차 준공을 마치는 등 괴산발전을 앞당기는 데 총력을 다한 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2021년에는 괴산군 중심도시인 ‘괴산읍’ 도시기능 강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준비, 산막이옛길, 화양·쌍곡구곡, 연풍새재 등 기존 관광자원 업그레이드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이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021년에 △민선 7기 3년 차 각 분야 미래 전략사업 가시적 추진 △친환경 유기농업군의 위상 및 농산업 경쟁력 향상 △관광자원 업그레이드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에 힘을 쓰기로 했다.

또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 확충 및 맞춤형복지 확대, 더 친절하고 더 신속한 군민 소통 공감 행정 구현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2020년 사자성어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뜻의 ‘비도진세(備跳進世)’를 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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