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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서 제3회 소솜 드로잉展…'연필, 토요시장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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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서 제3회 소솜 드로잉展…'연필, 토요시장 사람들'

소솜갤러리서 내년 1월 31일까지…14명 참여작가 작품 전시

장흥군 관산읍 소솜갤러리(작가 정진홍)에서 지난 19일부터 '연필, 토요시장 사람들'이란 주제로 제3회 소솜 드로잉展을 열었다.

▲장흥군 관산읍 소솜갤러리 ⓒ프레시안(위정성)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는 14명 작가들이 참여했다.

정남진 전망대 입구 테마숲 조각공원 내에 있는 소솜 갤러리에서는 정진홍 작가가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회 출품하기 위해 동호회 회원들이 작업 중이다 (최세영작가) ⓒ프레시안(위정성)

소솜갤러리에는 정진홍 작가가 기증한 한류 대중예술인 청동주물조각상도 만날 수 있다.

갤러리에서는 드로잉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차 한 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정진홍 작가는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설치예술을 하면서 연필을 놨으나 잃어버렸던 시간을 찾기 위해 2012년부터 다시 연필을 잡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8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면서 잃어버렸던 꿈을 찾고 싶어 하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고향이 고흥인 정 작가는 장흥에 또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 1962년 이후의 대중예술인 28명을 청동상으로 제작해 정남진전망대 앞에 설치했다.

정 작가는 기회가 된다면 1962년 이전의 한류대중예술인 72점을 포함해 100인의 작품을 설치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소솜'은 소나기가 한 번 내리는 동안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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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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