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장이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태환 의장은 지난 9월 제64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세종특별자치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지역 청년농업인과 전문가, 시 관계자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는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지역에 정착한 청년농업인들의 유통 및 판로 확보 등 청년 귀농인이나 청년 창업농에 대해 기초부터 자립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면서 “지역의 청년들이 농업을 기반으로 고향에 정착해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 갖고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을 통해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및 공약 이행, 조례 제정 활동 우수 사례를 매년 발굴해 알리고 있다.
좋은 조례 분야의 경우 조례의 시급성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파급 효과 등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