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충북 코로나19 확진자 18일에만 22명 늘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충북 코로나19 확진자 18일에만 22명 늘어

제천 12·청주 7·충주 3명 등… 누적 확진자 657명

▲이상천 제천시장이 12월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진단 검사 확대 계획을 밝히고 있다. ⓒ제천시

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충북도는 18일 오후 8시 기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2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의 31명보다 9명이 줄었지만 집단 감염 사례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천 12명, 청주 7명, 충주 3명이다.

이날 확진자 폭증은 12명이 쏟아진 제천의 영향이 컸다. 10명은 동일집단(코흐트) 격리중인 3개의 요양병원과 격리시설에서 나왔다.

이들은 ‘충북 658번’~‘충북 670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5명이 무증상이며, 인후통과 두통, 기침 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많이 줄면서 가정 내에서 배달음식의 소비가 많아졌다”며 “ 모든 배달업 종사자들에게도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하겠다”고 진단 검사 확대 계획을 밝혔다.

또한, “자가격리 또는 코호트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많이 있다”며 “ 접촉자가 없어 확산의 우려는 전혀 없으니 시민여러분께서는 그들이 조속히 치료 받아 우리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에서는 오전 2명(충북 656~657번)에 이어 오후에 5명이 추가돼 ‘충북 671번’~‘충북 675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청주 지역 추가 확진자 가운데 3명은 무증상이며, 증상이 확인된 671번은 사망했다. 672번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 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9명에 이르고 있다.

충주에서는 ‘충북 654번’~‘충북 665번’이 새로 추가됐다. 이들은 두통과 인후통, 오한 등의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이날 괴산군 소재 한 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했다. 이 확진자는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7일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뒤 이날 오후 사망했다. 이로써 충북도내에서는 모두 8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