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 행정공무원이 모교인 대천여자고등학교에서 공무원 진로특강을 진행해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보령시 대천2동에 근무하는 한효선 주무관(49회 졸업생)은 지난 10일 대천여고 보건교육실에서 ‘여러분이 꾸는 꿈이 우리 보령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한 주무관은 공무원을 꿈꾸고 공부했던 과정과 공무원이 하는 업무 등을 소개해 공무원 등 향후 진로에 관심을 보인 재학생 28명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주무관은 “모교에서 진행하는 진로특강에서 강사로 초빙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우리 후배들이 보령시 행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더 나아가 공직자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대천여고 박채빈(2년) 학생은 “일선에서 일하는 선배님의 조언과 격려를 듣고 공무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고 말하며 향후 공직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본 진로특강은 대천여자고등학교가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이란 행사에 모교 출신 한 주무관 등을 초빙해 이뤄졌으며 특강 후 학생들에게는 보령시 홍보물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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