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구강보건사업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구강질환에 노출이 되기 쉽고 구강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년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헬프사업'을 실시했다.
구강헬프사업은 경로당에 칫솔거치대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접근하기 쉬운 양치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칫솔질의 중요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충치예방교실, 의치(틀니)지원 사업, 경로당 대상 구강보건교육, 틀니사용 및 관리법, 구강건조증예방을 위한 입체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구강질환 예방 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코로나19'로 인해 구강보건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면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불소효능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비대면 교육에도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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