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오는 26일까지 2021년도 청년어촌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 인력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40세 미만이며, 어업경영 3년 이하의 어업인(예정자 포함)으로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1년차(월 100만원), 2년차(월 90만원), 3년차(월 80만원)로 구분해 경영비 및 어가 가계 자금을 차등 지원한다.
청년어촌정착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어업인은 신청서, 창업계획서, 어업경영체 등록 등 필요서류를 갖추어 26일까지 군청 해양수산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이 어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촌지역에 젊은 바람을 일으켜 어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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