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 2012년부터 15명의 주부검침원을 채용하여 상수도 계량기 검침과 민원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검침원들은 매달 1만500전(1인평균 700전)의 계량기 검침을 실시하고 있으며 단순 검침뿐만 아니라 수용가의 계량기 고장 및 누수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해당 수용가에게 해당정보를 신속히 전달하여 상수도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에 일조하고 있다.
군은 10일 상하수도사업소 소회의실에서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소양교육 및 빈도가 높은 민원처리에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현장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수도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동절기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해 계량기 파손 등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는 군민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주부검침원들은 경력단절 여성들로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일자리 창출효과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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