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서핑 성지로 자리매김한 현남면 인구 택지 내에 도시기반 시설 정비와 함께 주차장을 조성한다.
죽도, 인구리 일대는 서핑 명소로 각광 받으면서 다양한 게스트하우스와 상가, 서핑숍, 맛집으로 알려진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고, 인근에 죽도정 및 인구해변 등 관광자원이 위치해 연중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곳이다.
양양군은 인구리에 조성을 완료한 인구 택지 내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 확·포장(연장 490m, 폭 4.5m), 주차 공간 40면 확보, 보행자 인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착공하여 2021년 말까지 준공해 주차난 및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인구 택지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서핑 명소이자 천혜의 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곳에 입지해 있다”며 “인구 택지 내의 기반 시설을 정비하여 입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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