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열린 양구군의회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양구군이 제출한 2020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결됐다.
이날 의회에서 통과된 5회 추경예산은 416억원 증액된 4485억원이다.
4485억원 중 일반회계는 4008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이 4천억 원을 돌파한 것은 양구군 역사상 처음이다.
이번 5회 추경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주민생활 안정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사업 등 현안을 위한 정책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사업으로는 2차 지역경제 활성화 자금 지원 44억원, 지난 7~8월 집중호우로 인한 복구비 516억원, 양구수목원 썰매장 설치와 유아 숲 놀이터 설치 15억원 등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