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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전주혁신도시 금융허브 도약 위해 황방산 터널 개통 연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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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전주혁신도시 금융허브 도약 위해 황방산 터널 개통 연계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전주을) ⓒ프레시안

정부가 발표한 전주·완주혁신도시의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도시' 활성화 계획이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황방산 터널을 연계해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전주을)은 4일, "자신의 총선 공약 1호인 황방산 터널이 전주혁신도시 정주여건의 개선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이를 토대로 제3금융중심도시 지정에 힘을 실어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하는 밀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일에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상직 의원은 경제부총리과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을 상대로 정부의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이라는 전주혁신도시의 내실화를 위한 협업 과제와 정부의 의지를 재차 확인하고, 정주여건 개선 세부과제로써 황방산 터널 건설을 제시했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주·완주혁신도시를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도시로 조성하겠다는 협업과제를 포함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발표로 제3 금융중심지 지정 논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됐었으나 후속 세부사업들 조차 진행이 지지부진한데 따른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이 의원은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전주 도심과 혁신도시 중간에 위치한 황방산을 관통하는 터널 개통은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에 가시적 개선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국가 주도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이 상직 의원은 "전주-혁신도시를 연결하고, 본격적인 내부개발 단계에 들어선 새만금과 연계해 전북경제를 견인시켜 줄 ‘하이웨이’를 건설하는 첫 단추가 황방산 터널"이라는데 이견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또 "전주혁신도시가 아시아의 떠오르는 금융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금융센터 건립과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을 중앙정부 주도하에 지방정부와 관련 공공기관이 함께 속도감 있게 논의에 임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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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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