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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일부 출연기관 경영개선의지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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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일부 출연기관 경영개선의지 '미흡'

▲경영평가에서 하위등급인 '라'등급을 받은 문화관광재단과 전북개발공사,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오른쪽부터) ⓒ프레시안

전북도 출연기관 가운데 개발공사를 비롯한 세개 기관은 경영개선 의지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북도가 12일 밝힌 15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보면, 전북개발공사와 문화관광재단,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등 세개 기관은 5개 등급 가운데 하위등급인 '라등급'을 받았다.

특히 개발공사와 콘텐츠산업진흥원은 '다'등급에서 그 아래 단계인 '라'등급으로 내려 앉았고, 문화관광재단은 두해 연속 하위등급인 '라'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생물산업진흥원과 경제통상진흥원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으며,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7개 기관이 ‘나등급’, 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이 ‘다등급’, 전북개발공사 등 3개 기관이 ‘라등급’을 받았다.

전북도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교수, 회계사,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지난 3월부터 기관별 서면심사, 대면평가, 기관장 면담 평가와 2차례 이의신청을 거쳐 지난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전북도는 경영평가 결과를 기관 임직원 성과급 및 연봉과 연계해 차등 지급하고,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내년도 정원 증원 금지와 함께 경영 컨설팅 실시 후 연말에 경영개선 계획을 수립, 보고하도록 하는 등의 후속 조치를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경영성과 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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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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