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2020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4일 장수군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체납지방세 징수 실적에 평가에서 장수군은 체납세 징수율, 번호판 영치, 공매실적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체납자 개개인의 생활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징수, 고액체납자 책임 징수 관리 및 관외 체납자에 대한 출장 강화 등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군은 향후 부과되는 지방세에 대해서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뿐만 아니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홍두표 재무과장은 "하반기에도 고질체납자에 대한 다각적인 체납사유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징수기법을 모색하고 특별관리 할 계획"이라며 "고액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를 적극 추진해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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