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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목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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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목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완료

1일 처리용량 2만 톤에서 1만 톤 증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양문)는 보목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는 인구 증가와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서귀포시 8개 동(洞) 지역의 안정적 하수처리를 위해 1일 처리용량 2만 톤을 1만 톤 증설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양문)는 보목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프레시안(현창민)

보목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총 사업비 337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6월 착공 올 5월 공사를 완료하고 6월부터 7월까지 시험운전을 거쳐 8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처음으로 분리막을 이용한 하수처리 방법인 KSMBR 공법이 적용돼 종전 처리공법(B3)에 따른 법정 방류수질기준을 크게 밑도는 하수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그동안 보목하수처리장 하수처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2018년 79.2% 2019년 82.8% 2020년 83.4%)했으나 이번 증설로 처리율은 55% 수준으로 낮아지게 됐다.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8개 하수처리장 시설용량이 25만 톤으로 1일 23만 1천 톤의 하수가 유입되고 있어 증설이 완료된 보목·성산하수처리장을 제외한 6개 하수처리장에 대한 증설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대정(8000톤)은 2021년 5월, 색달(6500톤)·남원(8000톤)은 2020년 말, 동부(1만2000톤)·서부(2만톤)는 2022년 상반기까지 증설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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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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