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서장 염홍림)가 24일 강원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인 분야(최강소방관), 구조전술분야에서 각각 2위와 화재진압분야(속도분야)에서 4위를 차지해 종합우승을 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분야(속도방수, 화재전술) ▲조사 분야(화재조사) ▲구조 분야(일반구조, 응용구조) ▲구급 분야(응급처치 팀 전술) ▲개인 분야(최강소방관) 등으로 진행된다.
이 중 최강소방관 종목에서는 고도의 소방기술과 강인한 체력을 겨루게 된다.
이날 대회에서 119구조대 소속의 박종선 소방위, 안영재 소방장, 박근형, 박치우 소방교, 김택수 소방사는 구조전술에서 2위를 전형진 소방교는 최강소방관 2위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최강소방관 2위의 전형진 소방교는 오는 9월 예정된 전국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한다.
전국대회에서 3위 이내로 입상할 경우, '특별승진'의 선물이 주어진다
화재진압분야(속도분야)의 이태우 소방경, 최병택 소방장, 엄세영, 장현성, 김명재, 박근아 소방사는 4위를 차지했다.
전형진 대원은 “무릎부상으로 기록이 저조하게 나올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좋은 성적을 내어 기쁘고 지원해준 서장님과 소방서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국대회에서 욕심내지 않고 꾸준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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