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학렬 농협중앙회서귀포시지부장은 20일 안덕농협(조합장 유봉성)과 제9기 안덕농협 농업대학 교육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귤 생산농가 현장교육 및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귀포시에서 선정된 감귤명인의 농가 과원을 방문해 노지감귤 성목이식 및 타이벡농법을 적용한 고품질감귤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진행된 감귤 명인의 한라봉과원에서는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는 사례에 대한 현장교육이 이뤄져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주대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를 방문하고 신품종감귤(만감류 포함)보급현황 및 시설견학 등을 통해 제주감귤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토론도 이어졌다.
서귀포시 농업대학 공동학장인 현학렬 농협중앙회서귀포시지부장은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이 타이벡 농법, 스마트팜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감귤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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