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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방문판매업발 '코로나19' 확산 잇따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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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방문판매업발 '코로나19' 확산 잇따라 비상

▲14일, 전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이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도내 37번, 38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

방문판매 종사자들로인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북에서 방문판매 종사자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해 보다 엄중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도내 37·38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 부천에서 '아로마라이프'라는 방문판매 종사자들 10명 정도가 군산에 오후1시경에 도착해서 '아로마라이프 나운점'에서 1~2시간 소모임을 갖고, 김밥천국나운점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아로마라이프 영등점에서 소모임을 가진 후 군산에서 이날 오후 17시50분 정도 10명이 자차로 전북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도내 37·38번 확진자가 이들과 이때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보건당국은 "이들의 '코로나19' 감염은 다른 발생 사안과 달리 '방문판매' 관련 내용이다"면서 "전 국민들이 염려하는데 또 방문판매 종사자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보다 기본에 충실한 개인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내 37·38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현재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은 모두 37명으로 추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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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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