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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포스트코로나 대비 '비대면 마케팅' 집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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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포스트코로나 대비 '비대면 마케팅' 집중지원

▲전북도는 올해 하반기에 계획된 글로벌 무역박람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JB-FAIR(우수상품 박람회) 등 대면 마케팅을 전면 '온라인 마케팅'으로 전환하는 등 다각적인 비대면 마케팅 집중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전북도

전북도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수출 기업을 위한 다각적인 '비대면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하반기에 계획된 글로벌 무역박람회 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 JB-FAIR(우수상품 박람회) 등 대면 마케팅을 전면 '온라인 마케팅'으로 전환하는 등 다각적인 비대면 마케팅 집중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도의 이같은 방침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2차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도는 하반기에 계획된 글로벌 무역박람회 참가 지원사업과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바이어 초청상담회, JB-FAIR 등 대면 마케팅 지원사업을 '언택트(UnTact)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금은 KOTRA와 경제통상진흥원 등 두 기관을 통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나, 하반기에는 한국무역협회와도 협력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화상상담회를 위한 사업비도 상반기 1억에서 하반기에는 3억 원 으로 크게 늘려 다양한 해외채널을 통해 해외바이어를 발굴하고, B2B 수출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라북도 우수상품 박람회 JB-FAIR는 대면 행사의 어려움을 감안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의 세계대유행(팬데믹)으로 대면 비즈니스 기회가 제한된 상황에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를 찾기 위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코트라지원단 등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화상상담회를 운영해 수출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또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매주 목요일 비대면 화상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6개국 바이어 64개사와 도내 중소기업 116개사간 13회에 걸쳐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1600만 불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으며, 15만 불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출비즈니스 기회가 제한적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하반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 수출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히고 "다각적인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수출성과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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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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