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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영화소풍으로"...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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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영화소풍으로"...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가 5일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 배우 박철진과 김혜나의 사회로 개막됐다ⓒ프레시안(최인)

초여름 밤을 달굴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가 5일 전북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에서 국내 인기 배우인 김혜나. 박철민의 사회로 개막됐다.

올해는 25개국에서 출품한 영화 101편이 덕유산국립공원 야영대 집회장을 비롯해 9개 상영관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상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될 산골영화제는 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 공식유튜브와 네이버TV, 공식후원사인 한수원 공식 유튜브로도 볼 수 있다.

개막식에서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씨가 '님은 먼곳에'를 감미롭게 부르면서 유튜버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개막작으로 1963년작 박상호 감독의 '또순이(부제:행복의 탄생)'과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이 연출, 재탄생 된 '쇼쇼쇼! 또순이랑 우주랑'이 최초 공개됐다.

고전영화와 현대음악의 콜라보라는 무주산골영화제만의 개막작 전통을 이어, 우주도깨비의 독창적인 연주가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상영하기로 돼 있던 모든 상영작들을 프로그램별로 나누어 무주 및 서울 등에서 영화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기하 집행위원장은 "전대미문의 시기에 영화제를 준비하며 올해의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없게 되어 너무 아쉽다"며 " 온·오프라인 분산개최라는 무주산골영화제만의 방식으로 영화제를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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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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