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시민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 공인센터로 시민의 '건강한 100세'를 위해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위원회 평가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에 시는 오는 7월까지 상동 샘골보건지소 3층에 다양한 측정 장비를 갖춘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체력인증센터에서는 과학적인 체력 측정 및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 체력증진 교실 운영, 체력인증서 발급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교육청과 학교, 군부대 등의 기관 및 읍 ‧ 면 지역의 찾아가는 인증센터 등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비만과 고령 인구 증가 등으로 건강의 중요성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해가는 요즘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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