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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저녁노을미술관 ‘섬과 바다 그리고 마이클 케나’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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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저녁노을미술관 ‘섬과 바다 그리고 마이클 케나’ 특별전

흑백 풍경 사진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영국, 1953년~) 작품이 다음달 2일부터 석 달간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도 1뮤지엄’ 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녁노을미술관의 첫 공립미술관 등록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안군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에 위치한 저녁노을미술관에서 다음달 2일부터 석달간 ‘섬과 바다 그리고 마이클 케나’ 사진전을 개최한다. ⓒ신안군

‘신안 is trend, 신안 is answer’라는 주제로 전시된 24컷의 사진은 마이클 케나의 특징인 세상의 것이라 생각되지 않는 듯한 빛의 독특함을 표현한다.

군의 제1호 공립미술관인 저녁노을미술관은 신안군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 안에 위치해 있다. 지상 2층으로 연 면적 1,500㎡ 규모로 27억 원이 투입됐다.

미술관은 마이클 케나 특별전, 우암 박용규 화백의 상설전을 함께 볼 수 있으며, 2층 북카페에서는 5천만 평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기획을 맡은 강지수 학예사는 “케나는 흑백 필름의 사진으로 세상의 급변하는 흐름에서 벗어나 쉼과 힐링의 공간인 신안을 담았다. 전시는 흑과 백,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컨셉으로 모던한 시각적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마이클 케나 작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우수한 작품을 계속 확보하고 이를 지역민들과 공유해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매년 매그넘 소속 작가를 초청해 빼어난 명소를 사진에 담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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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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