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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코로나19 무풍지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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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코로나19 무풍지대'로 우뚝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배치도 ⓒ전북도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신(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식품기업들의 '코로나19' 무풍지대로 각광받고 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4만 4000평 분양계약 체결로 최고의 성과를 거뒀던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만 9000평 분양계약(작년대비 66%)을 체결, '식품기업하기 좋은 명당'으로 떠 오르고 있다.

도는 2분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이미 지난해 대비 66% 수준의 분양계약이 체결된 이유로 각종 기업지원시설 및 지원사업과 법인세 감면 등 식품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여건들이 개선되고 있다는 방증임을 강조했다.

또 지난 2010년 '글로벌 식품산업 신(新)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전북 익산에 둥지를 튼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전북 대도약의 튼튼한 주춧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현재 93개 기업이 분양 계약을 완료했고 36개 기업은 공장 준공 후 정상 가동 중이며, 나머지 기업도 연내 착공 및 조기 가동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출범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공공기관 지정에 이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 기관명칭을 변경, 대한민국 식품산업 육성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에 따른 명칭변경은 그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내 중복명칭 해소는 물론 입주기업 관리기관에서 국내 모든 식품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위상도 한층 강화됐다.

신(新) 인프라와 연계한 국내외 유망한 식품기업을 타깃으로 올해는 110개 투자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소스시장 가운데 드레싱을 포함한 조미식품, 젓갈 식품 등 소스기업을 대상으로 소스산업화센터와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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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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