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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예결위, 도교육청 상대 '청렴도 최하위'·'폐교대책'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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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예결위, 도교육청 상대 '청렴도 최하위'·'폐교대책' 추궁

ⓒ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7일 도교육청을 상대로한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청렴도 최하위'와 '폐교대책'을 놓고 집중 추궁했다.

나기학(더불어민주당, 군산1) 의원은 "전북도 학생수가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는 만큼 학생수 감소 폭을 줄일 수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색있는 대책 마련과 학교가 폐교될 때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 가지 않도록 하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최영심(정의당, 비례) 의원은 "타 시도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생이 등원하지 않는 사립유치원 교직원 해고가 발생했다"며 전북교육청의 실태조사 실시를 요구했다.

두세훈(더불어민주당, 완주2) 의원은 장수교육문화복지시설 사업 예산 편성을 위한 사전 절차를 단기간에 형식적으로 이행한 것을 지적한 동시에 학급 기준으로 인해 학교에 청소원을 배치하지 못하는 '분교'문제에 대해 제도적 개선 마련을 요구했다.

성경찬(더불어민주당, 고창1) 의원은 군산교육문화회관 수영장 비품 구입 예산과 관련해 본예산에 의회에서 삭감된 예산이 추경에 다시 요구된 것을 질타한 뒤 추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교육청과 소통해 예산을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김기영(더불어민주당, 익산3)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감사가 일정대로 진행되는 것을 꼬집은 다음, 학교에 부담을 주지 않는 감사 진행을 요청했다.

나인권(더불어민주당, 김제2) 의원은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 확충사업 예산 24억 원을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고 추경에 편성한 사유에 대해 묻고, 이같은 사업들은 미리 학교별 수요조사를 실시해 본예산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김정수(더불어민주당, 익산2선거구) 의원은 도교육청이 2019년 청렴도평가 결과에서 최하위인 것을 질타하고, 감사관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병도(더불어민주당, 전주3선거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도교육청에서도 국내여비와 사무관리비 등을 자체 구조조정해 고통 분담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황의탁(더불어민주당, 무주) 위원장은 장수교육문화복지시설과 전북학생수련원 특별활동프로그램 운영사업과 관련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예산편성과 동시에 제출하고 투자심사를 회피하는 등은 사전절차 이행에 대해 미흡한 부분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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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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