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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직자 재산 공개] 허태정 대전시장 5억 1700여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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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직자 재산 공개] 허태정 대전시장 5억 1700여만 원

설동호 대전교육감 9억 9100여 만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20년 정기 재산변동 사항'을 발표한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해 5억 3056만1000원에서 올해에는 1352만 7000원 감소한 5억 1703만 4000원을 신고했다.

부동산의 경우 허 시장 본인 소유의 토지는 공시지가 변동으로 인해 지난해 2429만 7000원에서 2491만 2000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허 시장 배우자 소유의 건물은 지난해 3억 9500만 원에서 변동이 없었고, 2015년식 싼타페는 차량 감가상각으로 인해 작년 1188만 8000원에서 1877만 7000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신고되었다.

허 시장 명의의 예금은 지난해 3722만 3000원에서 6389만 2000원으로 2666만 9000원 증가했고, 배우자의 예금은 지난해 2억 9109만 5000원에서 2억 2998만원으로 6111만 5000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광역시 교육청의 설동호 교육감의 재산은 지난해 공개 당시 8억 6701만 9000원이었지만, 올해에는 9억 7626만 8000원으로 1억 24만 900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은 설 교육감 본인 소유의 토지는 종전 1억 469만 9000원이었지만, 이번 신고에서는 1억 1133만 7000원으로 663만 8000원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본인 소유의 건물은 3억 2600만 원에서 3억 2785만 원으로 186만 원 증가하였다. 설 교육감의 배우자 소유의 건물은 2억 4600만 원으로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설 교육감 명의의 예금은 지난해 2억 3650만 4000원이었지만, 올해에는 2억 6564만 1000원으로 신고하였고, 배우자의 경우 지난해에는 8357만 1000원에서 올해에는 6154만 9000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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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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