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조기정착 위해 차별화된 기업지원"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식품클러스터 착공 기업 공사현장 방문

전북 익산시 정헌율 시장이 7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착공기업 공사현장과 LH전북사업본부 익산사업단을 방문, 현장행정을 펼쳤다.

사진제공=익산시

정 시장은 이날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공사 중에 있는 기능성죽을 생산하는 순수본(대표 김철호·김용태), 빵 제조 회사인 핀컴퍼니(대표 신주연),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네오크레마(대표 김재환) 등 3개 기업을 방문, 공사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선도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비즈니스 기업지원을 위해 농식품부, 전라북도, 지원센터와 협조하여 노력하겠다 약속하고, 공사 진행 시 지역 업체 자재와 장비를 사용하고 인력을 채용할 때 지역민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수본 김진명 생산본부장, 핀컴퍼니 신주연 대표, 네오크레마 이왕희 상무는 익산시에서 각별한 애정으로 공사현장까지 챙겨주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LH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익산사업단(단장 백동화)을 방문하여 사업추진현황을 듣고, 그 간 노고와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정 시장은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입주기업과 지원센터 직원들의 정주여건 조기조성 필요에 따라 주거지역 토지사용 가능 시기를 단축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37개사로 11개사가 착공해 5개사는 준공했으며, 6개사가 한창 공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