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정홍원이 차기 대선 후보 되는 것 아닙니까?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후,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놀랍게도 정홍원 전 총리다. 역대 최장수 총리 타이틀을 갖고 있는 정 전 총리가 또 다시 총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패러디'들도 덩달아 뜨고 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SNS)는 21일 이 총리 사퇴 여파로, 정 전 총리 패러디물이 호응을 얻고 있다.
멘션들도 웃음을 자아낸다. "김용준, 헌정 최초 초대 총리 후보 사퇴, 안대희, 전관예우 논란으로 자진 사퇴, 문창극, 교회 강연 논란으로 자신 사퇴, 이완구, 헌정사상 최단명한 국무총리, 정홍원, 헌정사상 처음으로 도로총리?"라는 풍자부터 "이러다 정홍원이 차기 여권 대선 후보 되는 것 아닙니까?"라는 뼈 있는 '일침'까지 다양하다.
홍무룩, 좀비, 불사조 등 새로운 별명들도 생기고 있다. 그러나 정 전 총리가 다시 국무총리가 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정치 전문가들은 '진지하게' 분석하고 있다. 정 전 총리 관련 패러디물을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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