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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들 "중국인 밀집 지역 배달 금지" 요청 논란
안전 우려 이해되나 막무가내식 중국인 기피는 곤란
민주노총 산하 라이더들의 노동조합이 사측에 "중국인 밀집 지역 배달 금지"를 요청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조합이 혐오 정서에 기댄 요구사항을 전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민라이더스지회가 28일 '우아한청년들'에 발송한 공문을 보면 "우한 폐렴이 확산됨에 따라 많은 사람을 접촉할
최용락 기자
2020.01.28 18:14:14
"'신종 코로나' 대응, 공공 의료시설이 절실하다"
우석균 대표 "공공 의료 시설 확충으로 전염병의 효과적 대응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대규모 전염병 대응을 위해 공공 의료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자국민 보호를 위해 30일과 31일에 걸쳐 전세기 4편을 투입, 중국 우한 지역 한국인 약 700명을 국내로 송환키로 했으나, 이들을 일시 수용할 전문 격리 의료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28일 우석균 인도주의
이대희 기자
2020.01.28 17:22:37
공포 이용해 '중국인 혐오' 조장하는 정치인들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 53만 명 돌파..."실제 효력은 없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네 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시민사회에는 불안감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동시에 특정인 혐오 정서인 '중국인 포비아'도 확산되고 있다. 규명되지 않은 발생 원인 등이 중국에 대한 혐오로 옮겨붙는 모양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청원 참여가 28일 현재 53만 명을 넘기는 등 감염병 확산에 대한 두려움이
조성은 기자
2020.01.28 16:21:29
文대통령, 시진핑에 "신종 코로나 수습 지원 아끼지 않을 것"
"1339 콜센터 대응 확대" 지시...우한 방문 입국자 전수조사 오늘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조속한 수습을 기원하며 우리 정부도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우 부대변인은 28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시 주석이 지난 24일 생일을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자,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이 답신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
서어리 기자
2020.01.28 15:58:13
중국 전역 '여행 자제'로 경보 등급 상향
주 우한 영사관 철수에 대해 "검토 사항 듣지 못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는 중국 전역에 대해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여행 경보 2단계를 발령했다. 28일 외교부는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대륙 전 지역에 여행 예정자의 경우 여행 필요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해당 지역 체류자의 경우 신변 안전에 특별 유의하라는 권고를 골자로 한 여행
이재호 기자
2020.01.28 15:48:11
文대통령 "신종 코로나, 과할 정도로 강하게 대응"
확진자 치료 중인 국립중앙의료원 방문...악수 생략하고 마스크 착용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는 선제적 조치들이 조금 과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강력하게 발빠르게 시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약 45분간 서울 중구의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며 정부의 총력 대응태세를 강조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중앙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2020.01.28 15:16:59
<조선일보> 기자의 '우한 탈출기' 논란
봉쇄령 소식 듣고 핵심 격리 지역 취재 떠난 기자와 대조돼
조선의 '우한 탈출기'가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조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시에 봉쇄령이 내려진 날 저녁 택시를 타고 우한시에서 빠져나온 기자의 경험담을 28일기사로 올렸다. A 기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소식을 듣고 취재를 위해 22일 아침 우한시에 들어갔다. 애초 25일 도시를 떠날 예정이었으나A 기자가 우한시에 들어간 날 오후 우
2020.01.28 14:44:31
국내 '신종 코로나' 유증상자 112명으로 증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접속도 여의치 않아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네 번째 감염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오전 9시 현재 관련 유증상자가 11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57명이었던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하루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다만 전체 유증상자 중 97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검사 결과 음성이 판정돼 격리 해제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15
2020.01.28 11:57:00
서울교육청 "바이러스 대응... 개학 연기도 검토"
조희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상황 위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개학 연기를 검토키로 했다. 28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이 연 '우한 폐렴 관련 긴급 대책회의'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개학 연기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을) 폭넓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설 연휴를 지나면서 (국내도) 상황이 위중해졌다"며 "이제 우한시에 다녀온
2020.01.28 11:43:09
신종 코로나 폭발적 급증 ....하룻새 1771명 추가, 확진 4515명
사망자 106명...추가 26명 중 후베이성에서만 24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폭발적 급증' 단계에 들어선 것을 보여주는 중국 정부 공식 통계가 발표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8일 0시 현재 전국 30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4515명, 사망자는 106명이라고 발표했다. 하룻만에 확진자는 1771명, 사망자는 26명 늘어나 처음으로 세자릿수로 불어났다. 후베이성에서만 24명, 베이징
이승선 기자
2020.01.28 11: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