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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세월호 특위 기한 보장에 부정적
"이미 150억 들어갔고, 국민 세금 많이 들어가"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기한 연장과 관련해 "국민 세금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박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출입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이번 (20대 총선) 선거가 끝난 다음에 이것을 연장하느냐 이것을 어떻게 하느냐 그런 것이 국회에서 얘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세열 기자
2016.04.26 17:08:08
朴 대통령 "어버이연합도 가치와 추구하는 바 있어"
"청와대 지시설, 사실 아니라고 보고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불거진 청와대의 '어버이연합 관제 데모' 지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보고를 분명히 받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출입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에서 "어버이연합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것은 보도에, 또 인터넷에 올라와서 어버이연합이 어떻게 했다, 어디 가서 어떤 것을 했다, 그런 것으로 아는 정도"라며 이같이 말
2016.04.26 17:01:20
박근혜 "국정 교과서 안 하면 북한에 의해 통일된다"
"역사는 '혼'…올바른 역사관 가져야 미래 세대에 나라 맡겨"
박근혜 대통령은 26일청와대 출입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에서 국정 교과서 문제와 관련해 "통일이 됐을 때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올바른 통일이 되어야지, 지금과 같은 교과서로 배우면 정통성이 오히려 북한에 있기 때문에 북한을 위한, 북한에 의한 통일이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은 "역사 문제라는 것은 이만큼 중요하기도 하고 잘못 나가면 위험
2016.04.26 16:42:10
박근혜, 유승민 '복당 불가'로 사실상 당무 개입
'배신의 정치' 발언 심경 "허탈함, 비애를 느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출입사 편집.보도국장단 오찬에서 '배신자'로 찍었던 유승민 당선자 등의 복당 불허 방침을 밝혔다. 공천 파동에 이은 선거 패배로 친박계 책임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당무에 적극 개입하는 모습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지난 2015년 6월 '배신의 정치' 발언을 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사람 사이에의 관계라는 것
2016.04.26 16: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