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發 '원팀' 바람, 여당 승리의 발판 될까?
[정희준의 어퍼컷] 한국정치의 21세기형 프로토타입, '원팀'
남쪽 바람이 북상하고 있다. 부산에서 울산, 창원, 양산 등 경남으로 건너가더니 충북, 충남을 지나 춘천, 원주, 성남, 고양 등 강원, 경기까지 번져갔다. 제주도 예외가 아니다. 서울도 이제 코앞이다. 부산발 디저트 카페 '설빙'도 아니고 프랜차이즈 맥주집 '봉구비어'도 아니다. 이번엔 먹거리도, 노래방도, 염색머리도 아닌 것이다. 완전 새로운 ‘신상’이
정희준 동아대학교 교수
2018.03.29 17:5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