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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고, 통하고, 버리고…방송국이 아니라 '날건달'!
[정희준의 '어퍼컷'] 시장 문란 방송사 SBS의 진실
SBS는 많은 논란과 비판에도 6월 월드컵 단독 중계를 밀어붙일 모양이다. 단연 세계 최고라 할 수 있는 한국인의 스포츠 열기를 활용해 6월 월드컵 때도 시청자를 긁어모을 야욕을 불태우고 있는 것. 이제까지 겪어온 '막내'로서의 설움을 단숨에 날려 버리고 한국방
정희준 동아대학교 교수
2010.04.08 09:56:00
'성의 노예'가 된 '운동 기계'…"스포츠, 다 X까라 그래"
[정희준의 '어퍼컷'] 그들은 왜 짐승이 되었나?
지난 18일 한국 축구계는 시궁창에 처박힌 정도가 아니라 아예 밑 빠진 변소에 빠져 버렸다. 우선 "명문 중의 명문"이라는 고려대학교 김모 전 감독이 심판 매수 및 승부 조작으로 구속됐고, 돈을 받고 승부를 조작한 심판과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까지 줄줄이 입건됐다. 벌
2010.03.24 08:09:00
'무적 고대'의 비밀? 스포츠 코리아의 '썩은 속살'!
[정희준의 '어퍼컷'] 스포츠 '비리' 최강국의 현실
지난 주 고려대학교 축구부 김모 전 감독이 심판 매수 및 승부 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작년 연·고전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인 또 다른 김모 씨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심판들의 배정을 부탁했고 실제 경기에서 고려대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판정이 잇따르
2010.03.22 10:15:00
'금메달'도 모자라 '싹쓸이' 타령인가?
[정희준의 '어퍼컷'] 누가 이호석을 욕하는가?
1996년 아틀랜타 올림픽 당시 어찌 보면 도발적이고 어찌 보면 무례한 슬로건을 앞세운 나이키 광고들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나는 여기에 기념품이나 교환하러 온 게 아닙니다(I didn't come here to trade pins)." "당신은 은메달을 획득한 게 아니라 금메달을 놓친
2010.02.16 09:23:00
이건희는 올림픽 유치에 매진할까?
[정희준의 '어퍼컷'] 사면으로 다시 태어난 '한국의 진시황'
사면이라는 게 원래 '초법적'이라고 하지만 이번 이건희 전 회장 사면은 '초상식적'이다. 지난 십수년간 비리와 탈법을 거듭했던 단 한명의 경제인 이건희 전 회장을 위해 시행된 이번 '특별 사면'은 이 전 회장을 '사면 2관왕'에 등극시켰
정희준 동아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2009.12.31 14:35:00
재벌 아니면 모르는 그 맛! 아십니까?
[정희준의 '어퍼컷'] 재벌끼리 나눠 먹는 '올림픽 사면'
지난달 17일과 19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잇따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사면을 요청했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국제 스포츠계에서 영향력이 큰 이건희 IOC 위원의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
2009.12.17 14:39:00
세기의 '반칙왕'이 올림픽을 유치한다고?
[정희준의 '어퍼컷'] 이건희 전 회장의 IOC 위원 사퇴를 촉구한다
지난 10월 경기도 용인의 한 가정집에서 냉장고가 폭발했다. 삼성전자의 지펠이었다. 얼마 후 삼성전자는 21만 대에 달하는 지펠 냉장고에 대한 리콜을 단행한다. 그런데 삼성전자의 리콜 결정에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격노'가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지펠
2009.12.15 09:53:00
'황제의 바람'이 '박지성 출전'보다 재밌는 이유
[정희준의 '어퍼컷'] 한국 스포츠 저널리즘의 현실
마치 1990년대 중반 서태지의 계시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여중·고생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요즘 축구 기자들 말이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무릎을 다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이후 그의 결장이 장기화 되자 축구 기자들은 그가 결
2009.12.04 17:57:00
박지성·박주영은 허정무의 '방패막이'인가?
[정희준의 '어퍼컷'] 그들은 왜 덴마크로 가는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문제가 있다'는 측과 '문제가 없다'는 측이 맞서고 있다. 팽팽하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은 문제가 없기보다는 일단은 있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관건은 그 문제가 얼마나 큰 문제냐 하는 것이다.
2009.11.10 09:40:00
'부킹女' 폭행한 왕기춘이 몰랐던 한 가지
[정희준의 '어퍼컷'] 자본주의의 총아, 부킹의 사회학
2008년은 '88서울올림픽'의 20주년이었다. 바로 전 지식인 사회가 이른바 '87년 체제'를 놓고 벌였던 뜨거운 논쟁을 목도했던 나로서는 '88 체제(?)'에 대해 조용하기만 했던 지식인의 모습이 약간 의외였고 학문적 주제의 계급 현상을 다시 느끼게
2009.10.21 13: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