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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문상의 그림세상

"애타게 우는 소리 안 들리니?"

[손문상의 그림세상] 국정 쇄신 거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보도로 한국방송(KBS)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런 상황은 이병순의 KBS가 사실상 '공영방송'이 아니라 '국영방송'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쇄신 거부가 앞으로 초래할 결과를 미리 보여준다.

손문상 화백

2009.06.06 13:15:00
"그대, 잘 가라…"

[손문상의 그림세상] 사람 사는 세상에서 다시 만나요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은 피기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죽음이 자유를 만나 언 강바람 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 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잎처럼 흘러 흘러 그대 잘 가라. 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되리니 그대 사랑 이제 곧

손문상 화백

2009.05.29 20:26:00
"진짜로 아늑하네…"

[손문상의 그림세상] 닭장차와 벙커…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북한의 핵실험에 대항해 PSI 전면 참여를 선언했다. 앞서 25일 주상용 서울경찰청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 분향소를 경찰 버스가 감싼 것을 놓고 비판이 일자 "버스가 둘러싸고 있으니 분향하는데 오히려 아늑하다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비판을 자

손문상 화백

2009.05.27 08:45:00
"저렇게 대가 약해서야…진짜 '바보'네"

[손문상의 그림세상] 29만 원으로 꿋꿋하게 살자

지난 23일 투신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놓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꿋꿋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뒤, 광주 시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천문학적인 액수의 부정 축재를 했던 그의 이런 말을 놓고 누리꾼의 반발이 거세다.

손문상 화백

2009.05.25 17:10:00
"'바보 노무현', 그가 갔다"

[손문상의 그림세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23일 오전 경남경찰청은 이 소식을 확인했고 문재인 전 비서실장도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이를 확인했다. 문 전 실장은 " 봉화산 등산을 하시던 중 여섯시 사십분 쯤 바위에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시 경호관 1명이 동행하고 있어서 즉

손문상 화백

2009.05.23 20:05:00
"자꾸 이러면…곧 복날이다"

[손문상의 그림세상] 검찰을 바라보는 '그 분'의 시선

검찰이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천신일 회장을 압박하는 가운데 청와대가 지난 연말 국세청의 태광실업 세무조사와 관련해 천 회장에게 "개입하지 말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야권에서 주목하고 있는 특별당비 대납 의혹 등 대선 관련된 사안에

손문상 화백

2009.05.21 09:53:00
"맞아, 나가면 개고생이야"

[손문상의 그림세상] 신영철 대법관이 버티는 이유

박시환 대법관까지 "5차 사법파동"이라 언급할 정도로 신영철 대법관 거취 문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야권이 사상 초유의 '법관 탄핵'에 나설 것인지 주목된다.

손문상 화백

2009.05.19 18:12:00
"오체투지?…삽질, 참 오래하시네"

[손문상의 그림세상] 오체투지 서울 입성, 그러나 MB는…

지리산에서 출발한 오체투지 순례단이 16일 남태령 고개를 넘어 서울에 입성했다. 이들은 한 주일간 서울시를 오체투지로 관통한 뒤 22일 조계사를 떠나 임진각으로 향할 예정이다.

손문상 화백

2009.05.18 19:09:00
"석영아 좋으냐?"

[손문상의 그림세상] '오래된 정원'에서 '삽질'

소설가 황석양 씨가 이명박 대통령을 "중도"라며 지지 선언을 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는 "지난 대선 때 반 이명박 연대를 외쳤던 사람이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이런 황 씨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손문상 화백

2009.05.15 17:05:00
"이 좋은 이메일 놔두고 게시판에…"

[손문상의 그림세상] 판사들의 집단반발에 대처하는 방법

소장 판사들이 잇따라 신영철 대법관의 재판개입 논란에 대한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의 결정에 공개 반발하면서 사퇴를 촉구하거나 판사회의 소집을 요구하는 등 후폭풍이 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손문상 화백

2009.05.12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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