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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회피의 끝판왕 기업을 처벌하라
[기업살인 사회를 넘어·끝] 노동자의 위험, 막는 건 기업의 책임
'기업살인 사회를 넘어' 연재가 이번회를 마지막으로 종료됩니다. 마지막회는 그 동안 노동자들의 현실을 취재한 집필노동자 희정 씨가 서문을 쓰고, 노동건강연대의 유성규 편집위원, 박혜영 상근활동가가 본문을 썼습니다. 그간 연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집자. 산업재해 문제를 취재하면서 든 의문이 하나 있다. 왜 대부분의 산재는 돈으로 해결되는
유성규 노동건강연대 편집위원,박혜영 노동건강연대 상근활동가
2012.12.31 17:11:00
"우린 지금 매일 발암물질을 밥에 섞어먹고 있다"
[기업살인 사회를 넘어] 산업재해가 아니라 살인이다
"매일 먹는 밥에 아주 조금씩 발암물질을 섞는 식당이 있다고 하면 사람들은 안 갈 거예요. 그런데 공장에서는 그게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요. 어쩔 수 없는 거라 여기죠." 산업재해 상담을 20년간 해온 이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생각했다. 그 정도야? 공장 환
희정 집필노동자
2012.12.28 14:10:00
저녁이 없는 삶, "먹고 살려다 죽는다"
[기업살인 사회를 넘어]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 열심히도 죽는 노동자
요즘은 죽음이 트렌드가 된 것 같다. 계속되는 죽음은, 한국 사회 불안정성의 결과이자 경향이다. 1964년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시행된 이래, 일터에서 죽어간 노동자 수는 8만1393명이다. 2010년 '활동하는 의사 수 8만4489명'과 비슷한 숫자다. 의사가 그렇게 죽어
2012.12.16 13:09:00
그들은 720원에 목숨을 건다
[기업살인 사회를 넘어] <7> 배달부 목숨은 헐값
2012.12.07 07:59:00
우체국 제복 입은 그들은 우체국 직원이 아니다
[기업살인 사회를 넘어] <6> 집배원의 죽음, 미담으로 보는 사회①
"집배원 되고 대통령 선거만 4번 치렀어요. 대통령 선거 때마다 집배원이 두 명 이상 죽어나가요. 사망 원인이 뇌경색, 심장질환. 과로질환이죠. 이런 걸로 죽어요." 부재자 관련 우편물, 투표 안내문, 정당 홍보물까지 합치면 3, 4만 통을 훌쩍 넘는다. 하루 100통도 간
2012.11.30 12:10:00
그녀를 미행한 범인은 회사직원, 몰래 찍힌 사진 속엔…
[기업살인 사회를 넘어] <5> KT의 민영화 질주가 낳은 상처
미국의 경제 구조 하에서 열심히 일해도 가난할 수밖에 없는 이들을 다룬 책 <워킹 푸어>에 이런 내용이 있다. 월마트가 종업원들의 시간외 근무 수당 비용을 지급하지 않음으로 얻게 되는 이득에 대한 부분이다. '남부 여섯 개 주 월마트 매장의 종업원들은 주
2012.11.22 10:26:00
순식간에 5명이 열차에 치여 사망, 단 한사람이 없어서…
[기업살인 사회를 넘어] <4> 질주하는 인력감축과 외주화 노선
요즘은 죽음이 트렌드가 된 것 같다. 계속되는 죽음은, 한국 사회 불안정성의 결과이자 경향이다. 1964년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시행된 이래, 일터에서 죽어간 노동자 수는 8만1393명이다. 2010년 '활동하는 의사 수 8만4489명'과 비등한 숫자다. 의사가 그렇게 죽어
2012.11.15 14:41:00
'빽'없는 윤식이들은 '찍'소리 못하고 죽었다
[기업살인 사회를 넘어] <3> 죽음을 부르는 조선소(下)
2012.11.06 12:44:00
기록도 없이 사람 죽어나가는 그곳엔 무슨 일이…
[기업살인 사회를 넘어] <2> 죽음을 부르는 조선소(上)
2012.10.30 10:44:00
우리는 일터에 죽으러 가지 않았습니다
[기업살인 사회를 넘어] <1> 원진레이온 사태, 그리고 20년
2012.10.24 10: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