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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인생 최대의 승부처가 다가왔다
[고성국의 박근혜論] <10·끝> '계영배'의 싸움, 승리할 수 있을까?
"대세론에 안주하면 진다." 박근혜 독주가 2년 이상 계속되면서 울려오는 경고의 목소리다. 대세론이 아니라 그 어떤 것이라도 '안주하면 필패'다. 백전노장 최형우는 정치 신인들을 볼 때마다 이렇게 말했다. "마지막 날 마지막 한 표 때문에 떨어진다." 또 "전략적
고성국 정치평론가·정치학박사
2010.11.25 09:50:00
두 번 무너진 '이회창 대세론', 박근혜는 다를까?
[고성국의 박근혜論] <9> 2012년 대선 지형도
대차가 난 2007년은 한나라당에 이명박, 박근혜라는 두 사람의 강력한 대권주자가 있었고 민주당은 4분5열 된 상태였다. 정동영, 손학규가 겨룬 당내 경선은 흥행에 실패했고 참여정부와 노무현 대통령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명박은 한나라당 경선을 마친 순간 사실상 대
2010.11.22 08:21:00
손학규ㆍ유시민ㆍ정동영이 박근혜를 이길 방법은?
[고성국의 박근혜論] <8>박근혜와 야권의 경쟁자들
한나라당은 이회창이 잃어버린 정권을 찾아오는데 10년 걸렸다. 민주당은 잃어버린 정권을 5년 만에 되찾아올 수 있을까? 정권을 찾아오는데 최소 몇 년이 필요하다는 공식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정권을 지키는 것보다 찾아오는 게 더 어렵다는 것은 상식이다.
2010.11.18 08:52:00
오세훈·김문수, 박근혜가 그렇게 만만한가?
[고성국의 박근혜論] <7> 박근혜와 당내 경쟁자들
11월 2일 열린 한나라당 중진 최고위원연석회의는 김문수, 오세훈의 중앙정치 데뷔무대였다. 김문수는 3선, 오세훈은 초선의 의정경력을 갖고 있으므로 중앙정치 데뷔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여러 국회의원 중 한 명이 아니라 대권주자로 중앙정치 무
2010.11.15 08:28:00
"'MB 후계'는 없다…박근혜, 'MB 무시' 방식으로 차별화 할 것"
[고성국의 박근혜論] <6> 이명박과 박근혜
지난 8월 21일 이명박, 박근혜 비밀회동이 청와대에서 있은 직후 박근혜는 이정현 의원을 통해 회동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다. "두 분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와 경제문제를 포함한 국내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당내 문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한나라당이 국민의
2010.11.11 10:03:00
'무소의 뿔' 박근혜, '계파 정치'의 비밀은?
[고성국의 박근혜論] <5>박근혜와 '친박계'
박근혜는 생래적으로 '패도정치'를 경계한다. 권력을 두고 벌이는 측근들간의 암투와 경쟁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 결과가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를 어릴때부터 보아왔기 때문이다. 아버지 박정희도 결국은 측근들간의 암투로 비극적 최후를 맞지 않았던가. 박
2010.11.08 08:10:00
박근혜의 사생활?…네 개의 불가론과 그 해석
[고성국의 박근혜論] <4>박근혜 '불가론'의 허와 실
2007년 경선 당시 박근혜에게는 세 가지의 '불가론'이 있었다. '여성대통령 시기상조론',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당위론적 불가론', 그리고 '베일에 싸인 박근혜가 검증과정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는 현실적 불가론'
고성국 정치평론가정치학박사
2010.11.04 10:42:00
'박근혜 철학'은 존재하는가?
[고성국의 박근혜論] <3> 계파 정치 던지고, '포용'과 정치력 보여야
적이 강하면 피하고 적이 약하면 공격한다. 전쟁이나 정치나 공방의 기본 원리는 다르지 않다. 정치에서는 상대의 약점을 집중공격 하는 것을 '인정머리 없다'거나 '공정하지 않다'고 하지 않는다. 같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노리기는 정치나 경제나 마찬
2010.11.01 09: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