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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 중단시킨 트럼프 관세, 항소 법원에서 다시 살아났다…향후 트럼프 관세 전략은?
백악관, 빠른 발동 가능한 무역법 122조 조항 활용 시사…전문가 "어떤 형태로든 관세 존재 가정하는 게 안전"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항소법원이 전날 1심 법원이 내린 상호관세 무효 결정을 일시 중지함에 따라 관세 징수가 일단 유지되게 됐다. 전날 판결로 상대국들이 무역 협상에 신중해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백악관 쪽은 빠른 발동이 가능한 무역법 122조 등 다른 법 조항 활용을 시사하며 영향력 축소를 경계했다. <워싱턴포스트>(WP), <
김효진 기자
2025.05.30 23:32:24
'미 상호관세 무효' 안도 이르다…품목관세 확대·301조 적용 가능성 제기
전문가 "한국 등 수출 품목 집중된 나라 위험 여전"…미 정부 발 불확실성↑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요 정책인 상호관세를 무효화하는 결정을 내리며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 국가들이 잠시 안도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품목 관세가 남아 있는 데다 트럼프 정부가 곧바로 항소했고 다른 법에 근거한 관세 부과 등 조처를 취할 가능성 탓에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 미국 내부적으로는
2025.05.30 05:28:19
또 법원에 제동 걸린 트럼프…법원 "자동차·철강·알루미늄 제외 관세 모두 중단하라"
백악관 "사법 쿠데타" 반발 속 항소 제기…원고 측 "대공황 이후 일으킨 가장 큰 무역 전쟁, 위헌적"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책이 또 다시 법원에 의해 가로막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전 세계에 부과한 관세를 미 법원이 중단시켰다. 다만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는 유지된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이날 연방국제통상법원(US Court of International T
이재호 기자
2025.05.29 14:42:02
트럼프, "유럽에 50% 관세"위협했다가 또 유예 …EU "협상 타결 안되면 미국에 관세 부과"
"EU는 미국 이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비난하던 트럼프, 협상 속도 나지 않아 조급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가 이를 7월 9일까지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EU를 협상 테이블에 앉히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미지수다.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의 본인 계정에서 "오늘 우르줄라 폰 데어
2025.05.26 13:23:44
번번이 법원에 가로막히는 트럼프의 무리수…"하버드 유학생 막으면 미국 엄청난 대가 치를 것" 경고
<더힐> "유학생들, 미국 경제에 440억 달러 기여…지역 경제에 매년 3억 달러, 3900개 일자리 창출"
미 하버드 대학교(이하 하버드)에 유학생을 금지 하겠다는 트럼프 정부의 조치가 하루 만에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가운데, 실제 정부의 이러한 방침이 시행된다면 미국은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의 유학생을 차단하려는 시도는 (하버드) 대학뿐만 아니
2025.05.25 13:01:56
하버드, 합격해도 못 가나? 트럼프, 하버드 유학생 등록 차단…재학생에게도 "전학 가라" 경고
트럼프 정부, 하버드에 보복…학생 4분의1이 유학생, 극심 혼란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유학생들의 시위 참여 정보 제출 거부를 빌미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 하버드대의 유학생 등록을 차단하고 재학생에게도 전학을 가라고 경고했다. 하버드대가 트럼프 정부의 대학 길들이기에 앞장서 반발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재학생의 4분의 1이 넘는 유학생 등록을 막아 이 대학의 돈줄을 죄겠다는 엄포로 풀이된다. 트럼프 정부가 유
2025.05.23 19:30:08
미국 신용 등급 강등된 것도 바이든 탓? 미 재무장관 "바이든 정부 지출" 지적
베센트 "영국, 중국에 이어 다른 국가들도 미국과 관세 협상위해 접촉"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에서 한 단계 낮춘 데 대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트럼프 정부가 아닌 바이든 정부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 NBC 방송과 인터뷰를 가진 베센트 장관은 무디스가 미국의 장기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강등시킨데 대해 "무디스는 후행 지표(
2025.05.19 15:30:05
트럼프, 호기롭게 관세 전쟁 나섰으나 또 후퇴? 미중, 상호 관세 90일 유예하기로
미국·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 모두 상승…'안전자산'으로 급등했던 금값은 다소 주춤
미중 양국이 상호 부과했던 관세를 90일 동안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동시에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합의 결과를 공개했다. 12일(현지시간) 미중 양국은 5월 14일 이후 90일 동안 상대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10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장
2025.05.12 19:27:39
역질주하는 트럼프? 취임 100일 맞아 본인 세운 역대 최저 지지율 기록 갈아치워
관세·무역 정책에 경기 침체로 지지율 하락…헌법 위배되는 세 번째 출마 여전히 고려 중
두 번째 임기 100일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0년 동안 실시된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여론조사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이유는 경제 문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ABC와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기관 입소
2025.04.29 21:58:58
트럼프, 교황 장례식에서도 내맘대로? 혼자 파란색 정장…NYT "누구의 규칙도 따르지 않는다는 것 보여준 셈"
백악관 방문했던 젤렌스키 정장 안입었다고 뭐라 하더니…트럼프-젤렌스키 2달 만에 단독 정상회담 가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에서 푸른 계열의 옷을 입어 구설수에 올랐다. 검은색 또는 짙은색의 옷을 입은 다른 참석자들 사이에서 유독 트럼프 대통령만 튀어 보였기 때문이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의 장례식 중에도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같다"며 교황을 추
2025.04.27 13: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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