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25일 0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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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역사학의 길
[왕겅우 회고록] 3. What kind of historian?
1950년대는 여러모로 불확실성이 넘치던 시기였다. 말라야는 아직 독립 이전이었고 대다수 중국계 주민은 중국 국적이지만 그것이 어느 쪽 중국인지는 1949년 이후 명확하지 않았다. 공산폭동 때문에 말라야 관리들은 중국인이라면 특별히 확인되지 않는 한 신중국에 협조적인 쪽으로 의심하도록 지침을 받고 있었다. 난징에서 막 돌아온 나는 친-베이징도 아니고 친-타
김기협 역사학자
2026.10.23 06:29:47
남중국해를 건너
[왕겅우 회고록] (2) 제 1부 출발점은 바다에 Beginnings at Sea
나는 우리가 있어야 할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자라났다. 부모님이 나를 이포로부터 중국의 고향으로 데려가기만 하면 내 삶이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1936년, 내가 여섯 살 때 결행하려 한 일이다. 그런데 일본의 침략이 임박한 때였고, 조부모님이 아버지에게 가족 부양을 계속할 수 있도록 말라야에서 그냥 살라고 했다. 부
2026.10.21 07:05:52
왕겅우 회고록 (1)
[왕겅우 회고록] 1
지난 9월부터 연재했던 [왕겅우의 중국문명 이야기]를 일시 중단하고, 그 대신 2026년 발간된 회고록 <No Borders(울타리 없는 집)>의 연재를 시작합니다. 왕겅우 교수(1930~)의 회고록은 모두 세 권으로 이미 두 권은 지난 6월, 번역 출판됐습니다.(소년기 회고록 <집 아닌 곳에서>와 청년기 회고록 <있는 곳이 집&
2026.10.19 04: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