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18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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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 <듄: 파트2>가 펼쳐내는 스펙터클의 향연
[이동윤의 무비언박싱] <듄: 파트2>
<듄: 파트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작년 말 개봉 예정이었으나 미국배우조합의 파업으로 연기되어 많은 팬의 궁금증을 더욱 키워왔기에 작품을 향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어떤 작품이든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법하지만 <듄: 파트2>는 무엇을 기대했던 그 이상의 영화적 쾌감을 선사한다. 애초에 영화가 ‘볼거리’로부터 시작했음을 돌이켜 본
이동윤 영화평론가
2024.02.23 19:47:40
당신이 <외계+인>을 재미없게 본 근본적인 이유를 알려주겠다
[이동윤의 무비언박싱] 'B급 영화' <외계+인>이 주는 장르적 쾌감
장르영화의 성패는 해당 작품이 얼마나 장르적 법칙을 충실히 따르면서 동시에 장르적 의외성으로 관객에게 재미를 주느냐에 달려있다. 법칙을 따르며 동시에 배반해야 하는 장르의 숙명은 1920년대, 할리우드 산업시스템이 갖춰지기 시작한 이후 100년 동안 이어져 온 영화 창작자와 관객의 힘겨루기로부터 비롯한다. 관객은 언제나 흥미롭고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
2024.01.09 13: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