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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더는 무기 안 보낼 것"…우방 폴란드 변심, 이유는?
우크라산 농산물 수입 금지 두고 연일 공방…내달 총선 앞두고 농촌 표심 의식한 듯
농산물 수입 금지를 두고 우크라이나와 공방을 벌이던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더 이상 무기를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0일(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이날 폴란드 폴자츠 방송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에 대한 이견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
김효진 기자
2023.09.21 20:01:56
블링컨 우크라 방문 중 러 '대낮 시장 공습'으로 최소 17명 사망
미, 열화우라늄탄 포함 10억 달러 추가 지원안 발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1조 원이 넘는 추가 지원안을 발표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의 한 시장이 대낮에 러시아 미사일 공격을 받아 적어도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는 이틀 만에 입장을 바꿔 우크라이나 인근 자국 영토에서 무인기(드론) 잔해가 발견됐다고 인정했
2023.09.07 20:24:03
러 곡물협정 복귀 못 끌어낸 에르도안…중재자 역할 흔들?
푸틴, 정상회담 뒤 기존 입장 반복…전문가 "푸틴에게 튀르키예는 서방 향한 유일한 창"
흑해곡물협정 부활을 두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려 기대를 모았지만 가시적 성과는 없었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서방과 러시아 사이 중재자 역할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두 정상이 러시아 소치에서 회담을 가진 뒤 푸틴
2023.09.05 20:01:20
우크라, 국방장관 전격 교체…후임엔 러 탄압 '크림 타타르' 출신 우메로프
레즈니코프, 올초 국방부 식품 계약 부패 의혹 뒤 사임 압박…무슬림 우메로프, 튀르키예 및 아랍권과 관계 돈독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 가입 등을 위해 부패 척결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올렉시 레즈니코프(57) 국방장관이 전격 교체됐다. 후임으론 역사적으로 러시아의 탄압을 받아 온 소수 민족 크림 타타르인 출신 루스템 우메로프(41) 국유자산기금 대표가 지명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3일(현지시각) 저녁 화상 연설을 통해 "국방장관을 교체하기로 했다"며 "이제 루
2023.09.04 19:02:05
노벨재단, 이틀 만에 입장 번복…러·벨라루스 올해도 시상식 못 온다
재단, 스웨덴 반발에 입장 선회…시상식 초청 스웨덴 극우 정당 대표 "바쁘다" 거절도
노벨재단이 올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 러시아, 벨라루스, 이란을 초대하기로 한 결정을 이틀 만에 뒤집었다. 노벨재단은 2일(현지시각) 성명을 내 "재단 이사회가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러시아, 벨라루스, 이란 대사를 초대하지 않은 지난해의 예외적 조치를 반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서 지난달 31일 스톡홀름 시상식에
2023.09.03 16:24:10
추모 물결 두려웠나? 허위 정보에 가려진 프리고진 장례 비공개
러 곳곳 드론 공격에 "모스크바 영공 폐쇄 목적" 분석…크렘린 "중국과 최고위급 접촉 조율 중"
지난주 의문의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러시아 용병 집단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장례가 29일(현지시각) 고향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장례식 장소에 대한 허위 정보가 난무하며 '특별 장례 작전'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왔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프리고진의 장례식이 상트페테르부르크 포로홉
2023.08.30 19:19:08
바이든, 의회에 '우크라 210억 달러' 추가 지원 요청…통과 여부 미지수
AP "미 행정부 관리, 우크라에 미국 국민과 의회 인내에 한계있다고 말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130억 달러 이상의 긴급 방위 자금과 인도적 지원 80억 달러를 실행하겠다며 의회 승인을 요구했지만, 무난한 승인이 이뤄졌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각) <AP> 통신은 바이든 정부가 10일 의회에 연말까지 우크라이나 지원 210억 달러와 미 연방 재
이재호 기자
2023.08.11 19:01:54
'대반격' 성과 없는 우크라이나…드론 공격 시도했지만 격추돼
러시아 국방부 "모스크바 시설 공격하려던 무인기 두 대 격추, 사상자나 피해 없어"
우크라이나 군의 '대반격'이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러시아는 또 다시 우크라이나의 드론을 격추시켰다며 드론 공격이 자국에 피해를 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9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타스통신>은 "러시아 국방부는 모스크바의 시설을 공격하려던 우크라이나의 무인비행기가 공중 방어 체계에 의해 격추됐다고
2023.08.09 13:11:41
니제르, 사헬 '쿠데타 벨트' 합류하나…틈 파고드는 러시아
니제르, 서아프리카 서방 대테러 작전 거점…바그너 수장 "러시아가 서방 대체 가능"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쿠데타(군사정변)가 일어 국제사회의 비난이 쇄도하는 가운데 러시아 쪽이 서방을 대체할 수 있다며 틈을 파고 들었다. 27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를 보면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니제르 쿠데타를 지지하며 "니제르에서 일어
2023.07.28 18:58:04
미사일 수백기 필요하다는 우크라이나에 미국 "정책 변화 없어" 거부
미국에서 집속탄 가져와 실전 사용했지만, 우크라이나 '대반격' 실패 가능성 높아져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집속탄을 제공받았지만 반격 속도는 여전히 주춤한 가운데, 전쟁 양상을 바꾸기 위해 미국에 지속적으로 에이태킴스(ATACMS) 미사일을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이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2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의 느린 반격 속도에 대한 실망감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023.07.23 1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