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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9.19 군사합의 선제적 복원…北 화답 기대"
광복절 경축사 통해 "日정부, 과거 역사 직시해야 더 나은 미래 펼쳐져"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일본 정부를 향해 "과거의 아픈 역사를 직시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어떠한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겠다며 9.19 군사합의 선제적 복원 등 남북관계 개선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날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경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이 대통령은
임경구 기자
2025.08.15 11:00:14
[갤럽] 李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30%…주원인은 '특별사면'
李 대통령 긍정 평가 59%…직전 대비 5%포인트 급락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갤럽 여론조사에서 59%를 기록했다.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0%로 집계됐다. 갤럽 조사 중 가장 높았다. 주된 이유는 '특별사면'이었다. 15일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이대희 기자
2025.08.15 10:52:26
김종인 "전한길, 갑자기 길에서 튀어나온 사람…국힘 점점 수렁에 빠질 수밖에"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유튜버 전한길 씨의 전당대회 개입 논란 등을 언급하며 "저 당이 과연 정상적인 정치 정당으로서 앞으로 계속 갈 수 있을 것인지 굉장히 회의적"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위원장은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 사람(전한길)이 이번 윤석열 탄핵과 관련해 갑자기 길에서 튀어나와서 지금 스타가
박세열 기자
2025.08.15 05:01:36
정순택 천주교 대주교, 정청래에 "배제 내려놓고 화해 선택하라"
교황 메시지 빌려 "온국민이 화해·상생 염원"…與 대야 강경론 우회 지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후 각 종교 지도자들을 순차 예방하는 일정의 하나로 14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를 명동성당으로 찾아가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대주교는 "화해와 상생"을 강조하며 특히 "배제와 장벽의 사고를 내려놓고 화해와 대화를 선택하라"는 레오 14세 교황의 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 대주교는 이날 정 대표를 접견한
곽재훈 기자
2025.08.15 05:01:13
'이재명 대통령실' 비서관 명단 보니…김남국·전치영 등 논란 인사 포함
'버닝썬 변호', '코인 은닉' 등 논란 전력에도…대통령실 "검증항목 공개 못해"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직원 다수의 명단이 언론의 정보공개 청구에 따라 공개됐다. 임기 초부터 인사 파문이 이어진 가운데 최근 공개된 이 명단을 보면, '코인 은닉 의혹'과 '버닝썬 변호' 이력으로 논란이 된 김남국 전 의원, 전치영 변호사가 비서관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대통령실은 그간 수석비서관(차관급)까지는 인사를 공개했으나, 비
박정연 기자/곽재훈 기자
2025.08.15 01:15:38
조국, 15일 0시 석방…"검찰 독재 종식의 상징적 장면·이재명 정부 성공해야"
"수감 중 깊은 성찰과 넓은 구상했다…여러 말씀 듣고 정치하겠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아 15일 0시 출소했다. 조 전 대표는 자신의 사면을 두고 "검찰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정부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0시 2분경 수감 중이던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해 마중나온 조국혁신당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출소 소감을 밝혔다. 조 전
2025.08.15 01:15:26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50명 중 여성 6명 불과…유리천장?
李, 재정 간담회에서 "여성 승진 더 시켜야겠다" 했지만…대통령실도 12%에 불과
이재명 정부가 출범 후 처음으로 대통령비서실 소속 직원 235명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고위직에서의 성별 불균형이 두드러지게 드러났다. 1급에 해당하는 비서관 50명 중 여성은 단 6명에 그쳤다. 대선 당시 "성별 균형 인사"를 약속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공언과는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안보 관련 직무를 하는 이들을 제외한 실장 이하 선
박정연 기자
2025.08.14 21:25:28
국민의힘 전대는 '탄핵 반대파 잔치'?…"김건희 못 지켰다", "내부 총질", "민주당 가라"
탄핵찬성·쇄신파 "윤석열이 진짜 배신자", "극우는 이재명 끄나풀" 반격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등이 겹친 상황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는 '탄핵 반대파' 후보들의 공세가 이어졌다. '극우와의 절연'을 요구하고 있는 탄핵 찬성파 후보들에 대해선 "내부총질", "좌파의 언어"라는 등 압박이 쏟아졌다. "김건희 여사를 지키지 못했다"는 등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구애성
한예섭 기자
2025.08.14 19:09:40
'당원 전한길' 감싼 국민의힘…전당대회장 소동에도 '경고' 솜방망이 처분
윤리위 "소명에 설득력"…안철수 "국민의힘 치욕의 날", 김문수도 "보는 각도 따라 다를 수 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장에서 소란을 피운 전한길 씨에 대해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 '경고' 처분을 내렸다. 전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는 전당대회 후보들에게 "배신자"라고 외치도록 당원들을 부추기고, 취재진 비표를 부당 이용했다는 지적에도 솜방망이 처분에 그친 것이다. 제명을 피한 전 씨는 '국민의힘 당원'
김도희 기자/한예섭 기자
2025.08.14 19:06:43
李대통령 "소비 회복 멈추지 않게 '2차 내수 활성화' 필요"
"온실가스 감축하다 보면 전기료 오를 수밖에 없어, 국민 이해·동의 구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차 내수 활성화가 또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소비 회복 움직임이 멈추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급변하는 통상 질서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면 소비 회복 내수 시장 육성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5.08.14 17: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