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9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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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서 멧돼지 퇴치 활동하던 60대, 동료가 쏜 엽총에 맞아 숨져
경찰,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
새벽시간대 전남 장흥 한 야산에서 유해조수 퇴치 활동을 하던 60대 남성이 동료가 쏜 엽총에 맞아 숨졌다. 9일 전남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3분쯤 장흥군 장동면 한 야산에서 60대 A씨가 동료인 60대 B씨가 쏜 엽총에 맞았다. 두 사람은 당시 유해조수인 멧돼지 퇴치 활동을 하던 중이었다. B씨는 총에 맞은 A씨를 발견한 뒤 119에 신
위정성 기자(=장흥)
2025.09.09 11:40:56
광주시 '노후상수도관' 확 바꾼다…국비 216억 확보
2년 전 가뭄위기 계기로 정부에 지원 건의·설득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노후 상수도 기반시설(인프라) 개선을 위해 국비 등 총 사업비 719억원을 투입, 대규모 정비사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특‧광역시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국비 216억원을 확보해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국비 216억원, 시비 503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 정비
백순선 기자(=광주)
2025.09.09 09:42:14
여수에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개소
생활·행정·의료분야 통번역서비스 등 제공
전남 동부권 외국인 주민들의 언어·문화장벽 해소와 안정적 정착 지원의 종합 거점이 될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가 여수에 문을 열었다. 9일 전라남도와 여수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이 전날 여수 상공회의소 1층 열린마루에서 개최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징치 주광주 중국 총영사, 전남도의원, 관계기관장, 외국인 주민과
지정운 기자
2025.09.09 07:47:52
신정훈 "호남에서 정말 시민이 주인인가?…개혁 시작은 공천혁명"
전남혁신포럼 출범식서 "민주 사라진 호남정치" 비판
2026년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지사 출마가 예상되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민주가 사라진 호남 정치의 개혁을 위해 공천혁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9일 전남혁신포럼에 따르면 신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전남혁신포럼 출범식 축사를 통해 "민주당의 텃밭 호남에서 정말 시민은 주인입니까"라고 되물으며 공천혁명을 강조했다.
지정운 기자(=순천)
2025.09.09 06:00:00
구례 화엄사, 백중맞이 공양미 2톤 기탁…"이웃과 나눔 실천"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주지 우석스님)가 백중(음력 7월 15일)을 맞아 지역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게 공양미 200포를 기탁했다. 8일 구례군에 따르면 화엄사는 지난 6일 신도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공양미(친환경 화장백세미 총 2000㎏)를 구례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우석스님은 "백중을 맞아 신도들과 함께 마련한 공양미로 이웃에게 나눔을
지정운 기자(=구례)
2025.09.08 19:36:11
여수시, 음식점 1318개소 재점검…또 적발된 28곳 '과태료'
혼밥식당 지정·중점관리등급제 도입 등 엄격 관리
전남 여수시는 일반음식점에 대한 친절·위생 재점검을 실시한 결과 개선 미흡으로 다시 적발된 업소 28곳에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1318개 업소에 개선 명령 공문을 발송했다. 이후 8월 27일부터 9월5일까지 현장 재점검을 실시해 △영업자 및 종사자 건
지정운 기자(=여수)
2025.09.08 18:39:24
광주·전남 8일 밤부터 '물벼락'…시간당 50㎜ 폭우 쏟아진다
전남 해안 중심 호우 예비특보…백중사리 겹쳐 저지대 침수 주의
월요일인 8일 밤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8일 밤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이날 오후 4시부로 고흥, 여수, 순천 등 전남 11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오후 6시~밤 12시)
김보현 기자(=광주·전남)
2025.09.08 18:34:32
"4년째 공사중"…무안 중상천 복개공사 4차례 설계변경
예산 17억→21억 '증액'…무안군 오락가락 행정에 주민 신뢰 '추락'
전남 무안군 무안읍 중상천 복개 및 회전교차로 공사가 잦은 설계변경과 예산 증감, 행정 혼선으로 4년째 표루중으로 주민 불편은 물론, 행정 신뢰마저 땅에 떨어졌다는 지적이다. 8일 군에 따르면 중상천 복개 공사는 지난 2021년 12월 착공,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공법 변경과 안정성 검토, 수리계산 결과 반영 등으로 총 4차례 설계가 바뀌면
서영서 기자(=무안)
2025.09.08 17:16:09
진도 '나리방조제', 가을꽃들로 '만개'…"지역명소로 부상"
진도군 나리방조제(3.2㎞) 일원에 조성된 꽃길에 가을꽃들이 만개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나리방조제는 진도읍과 군내면 외곽을 연결하는 직선도로로평소 많은 군민이 산책을 즐기는 장소이며 , 군은 이 일대에 계절 꽃을 심어 환경을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왔다. 이번에 만개한 꽃은 일
김영란 기자(=진도)
2025.09.08 17:13:49
광주시, 건설 부실공사 근본적 차단…'건설 원자재 생산공장 기동반' 도입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상시 가동…품질관리 시스템 전면 개편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건설 부실공사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레미콘·아스콘 생산공장 기동반'을 도입, 내년부터 본격 가동한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부실한 원자재 품질관리로 인한 시민안전 위협을 해결하고 건설산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그동안 건설현장에서는 품질관리 미비,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2025.09.08 17: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