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08일 20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르포] 천년고찰 부석사, 침묵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다.
불안과 욕망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는 시간여행
삶은 늘 앞으로만 달려가는데 익숙하다. 더 빨리, 더 많이, 더 높이, 멈추는 순간 뒤처질 것 같은 불안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무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다. 소백산 자락에 자리잡은 천년고찰 부석사는 불안과 욕망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는 비움의 공간이다. 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는 한국 화엄사상의 본산이자, 고려 목조건축의 정수인 무량수전과 배
최홍식 기자(=영주)
2025.04.07 12:18:45
대선 풀악셀 홍준표, "헌법재판소 폐지" 제안
홍준표 대구시장이 헌법재판소 폐지를 제안하며 대권 행보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전망이다. 그는 시장직 사퇴 의사를 밝히며 향후 행보를 구체화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쟁과 갈등의 상징이 되어버린 헌법재판소를 폐지하고, 대법관을 4명 증원해 대법원에 헌법재판부를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87년 개헌 당시 도입된 독일식 헌
권용현 기자(=대구)
2025.04.07 10:51:44
예천군, 2024회계연도 예산 세입·세출 결산검사 실시…투명한 재정 운영 기대
예천군은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예산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천군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신향순 의원)가 진행하며,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목적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및 관련 법규의
김종우 기자(=예천)
2025.04.07 10:28:32
안동시, 산불 이재민에 공공임대주택 74호 긴급 지원…주거 안정 대책 본격 추진
보증금 및 월 임대료 면제, 기본 6개월~최대 2년까지 거주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74호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 임대주택은 안동시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 및 관리 중인 3개 단지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옥동주공6단지 47호 ▷송현주공3단지
김종우 기자(=안동)
2025.04.07 10:28:30
포항 호미반도 유채꽃 만개...전국 관광객 ‘봄의 정취’ 만끽
포항시 호미곶면에 조성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유채꽃이 만개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노랗게 물든 꽃밭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한 나들이 인파가 주말을 맞아 줄을 이었다. 당초 5일과 6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개장식은 인근 산불 발생으로 인해 취소됐지만, 행사 취소와 관계없이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유채꽃밭의 장관을 즐
김창우 기자(=포항)
2025.04.07 10:28:29
6일 대구 산불 진화 헬기 추락…조종사 1명 사망
지난 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됐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헬기는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서변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 추락했다. 해당 헬기는 대구 동구청이 임차한 것으로, 사고 당시 조종사 1명만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2025.04.07 10:28:27
홍준표 대선 행보 시동…“尹 탄핵은 과거일 뿐”
“국민통합과 제7공화국이 정치 인생 마지막 사명”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정치권이 요동치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사실상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며 정치권의 시선을 끌고 있다. 홍 시장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은 옳고 그름을 떠나 이제 과거가 됐다”며 “이제는 국민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나라를 세워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탄핵 반대의 열정을 차기 대선에 모
2025.04.05 14:07:54
이철우 경북지사, 보수 결집 호소에 대선 출마 시사…“무너지는 나라,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장미빛' 으로 '장미대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최근 자신의 SNS 메시지를 통해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며 자유우파 진영의 결집 호소에 “무너지는 나라,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강한 표현을 사용해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유우파의 위기감' 과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가치를 강조'하고 '좌파 정부에 대한 우려'를 표현, '
김종우 기자(=경북)
2025.04.05 11:12:04
영주소방서, 산불 협력으로 막는다 공조 간담회
의성 대형산불 사례로 공동 대응 시급성 확인
영주소방서(서장 김두진)는 4월 4일 오후 2시, 영주소방서 2층 작전상황실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복합 재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주소방서를 비롯해 영주시청, 국유림관리소, 국립공원공단 등 산림과 재난 대응 관련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산불 대응 현황을 공
2025.04.05 09:01:25
이철우 경북도지사 “자유우파의 가치 지켜야…다시 일어나야 할 때”
자유우파의 결집과 헌법가치 수호 강하게 호소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와 관련해 깊은 심경을 밝혔다. 그는 “무너지는 나라를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자유우파의 결집과 헌법가치 수호를 강하게 호소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이는 국민의 노력뿐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라는 제도
2025.04.05 0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