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김두진)는 4월 4일 오후 2시, 영주소방서 2층 작전상황실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복합 재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주소방서를 비롯해 영주시청, 국유림관리소, 국립공원공단 등 산림과 재난 대응 관련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산불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했던 대형 산불 사례를 중심으로, 초기 진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한계를 되짚고, 광역 협력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산불 관련 장비·자원 현황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공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산불이 행정 경계를 넘어 확산될 경우, 개별 기관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통합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두진 서장은 “대형 산불은 한 기관의 힘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복합적 재난”이라며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져야만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오늘 간담회가 그런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소방서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협의와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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