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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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
heartsutra@naver.com
풀뿌리신문 기자로 출발했지만 정의당에서 '노유진의 정치카페'를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PD라는 명함을 얻었다. 짧은 국회보좌관 활동을 거친 뒤, 지금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에서 일한다.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는 일에 관심이 많다.
한국은 지금 우간다와 경쟁 중
[삶은경제] 모피아 체제에서 금융 개혁 어림없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책에서 화폐가 '물질적 실체가 아닌 심리적 구조물'이라고 했다. 특히, 신뢰라는 심리는 우리 사피엔스가 지금까지 온갖 유형의 돈을 주조하는데 사용해 온 가장 중요한 원자재이며, 신뢰를 바탕으로 탄생한 화폐 금융 시스템은 인간이 고안한 시스템 가운데 가장 보편적이고 효율적인 상호 신뢰 시스템이라고 말한다. 기원전 3천년, 지금의
백정현 사무금융노조 조직국장
박근혜-최경환 일당의 만행, 아킬레스건이 되다
[삶은경제] 제로금리 시대의 희생양
주식시장은 2월의 첫 월요일을 폭락으로 시작했다. 우리 정부를 비롯해 주요 정부들이 속속 고강도 규제에 나서며 폭락이 예고된 가상화폐 시장과 달리, 설 연휴를 일주일 여 앞두고 갑작스레 찾아온 주식시장의 폭락 충격은 남달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등에 업고 연일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우던 코스피 시장은 말할 것도 없고, 만년 천덕꾸러기 취급
갈림길 선 비트코인... 폰지사기인가 소확행인가
[삶은경제] '혁명 열차'는 엉뚱한 곳에 도착할 수도 있다.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실명이 확인된 사람에게만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를 허용해주는 거래실명제에 나서기로 했다. 만시지탄이나 당연한 조치다. 지난 칼럼에서도 지적했듯 한 달 전까지 대한민국은 확고한 암호화폐 무규범 국가이면서 동시에 국제 시장의 큰손이라는 다분히 문제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었다. 무엇이 문제적인가? 거래 실명제 등 최소한의 규제도 없는 나
암호화폐, 잔치는 끝났나?
[삶은경제] 정부의 뒤늦은 암호화폐 단속은 해답 없는 몽둥이질
프레시안이 사무금융노조와 함께 격주로 경제 칼럼 '삶은경제'를 연재합니다. '삶은경제'는 사무금융노조가 제작하는 경제 팟캐스트 '삶은경제' 내용을 지면에 맞게 정리한 생활 경제 칼럼입니다. 이 글은 팟캐스트 애청자들에게 유명한 '노유진의 정치카페'를 기획한 백정현 사무금융노조 조직국장이 정리합니다. 앞으로 독자 여러분의큰 관심 바랍니다. 열광으로 치닫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