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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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YTN 보도국 스포츠부 기자를 시작으로 IB스포츠 신사업개발팀장을 역임했다. 현재 스포츠문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마린보이' 박태환 행보가 불안하다"
[최동호의 스포츠당] 호세이대 합동훈련은 FINA 규정 위반이다
박태환은 9월 21일 일본 호세이대와의 합동훈련을 위해 출국했다. 그러나 호세이대는 다음 날인 22일 "본교 수영부는 국제수영연맹(FINA)의 규정을 준수하고 있으며 합동 훈련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박태환의 호세이대 합동훈련은 애초부터 이뤄질 수 없었다. 그런데도 박태환이 일본으로 출국까지 한 것은 팀 GMP(박태환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FIFA 회장 노리는 정몽준은 '한국의 블래터'
[최동호의 스포츠당] 그의 출마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8월 17일 프랑스 파리 샹그릴라 호텔. "국제축구연맹(FIFA)의 부패를 청산하기 위해 상식과 투명성, 책임성을 되살릴 리더가 필요하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FIFA 회장 출마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개혁을 선명하게 내세웠다. 제프 블래터 전 회장을 부패의 온상으로 단정해 부패 청산과 개혁을 자신의 것으로 차용했다. 또 이미 출마 선언을 한 플라
올림픽 파티 준비하는 강원도, "돈은 너희가 내!"
[최동호의 스포츠당]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법률안 통과 막아야
손해 볼 일 없는 올림픽 장사다. 돈은 중앙 정부가 내고 경기장 사후 관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떠넘긴다. 경제 효과? 없으면 말고. 누가 일일이 따질 것인가? 이미 엎질러진 물인걸. 경기장 짓고 도로 깔고 리조트 생기는데 남는 건 우리 지역에서 챙기고 모자라는 건 국민 세금으로 메우면 된다. 이제 파티를 즐길 일만 남았다. '돈은 너희가 낼 테니까'.강원도
"'3일 경기' 위해 '500년 원시림' 자르다니…"
[최동호의 스포츠당]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건설 반대 1인 시위를 지지합니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5길 미래에셋 센터원 앞. 매일 저녁 침묵의 외침이 울린다. 무관심한 표정의 시민들이 스쳐 지나가고 때론 응원의 눈빛도 보인다.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녹색연합 활동가. 그의 양손엔 '500years 3days'란 문구와 잘린 나무 밑동이 그려진 소형 플래카드가 들려있다. 3일 동안의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활강 경기를 위해 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