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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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심장부'를 자본의 손에 넘기려나
[열려라, 광화문광장!③] 시민과 문화가 주인되는 광장으로
얼마 전 광화문의 한 서점에 갔다가 고등학교 신입생 정도의 학생이 최인훈의 광장을 구입하는 것을 보고, 신기해서 물어보았더니 신입생 필독서라고 읽고 독후감을 내라고 했다한다. 우리의 교육현장에 '필독서'라는 전근대적인 교육방법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답답함보다는 이런 필독서 제도는 있어도 좋은데 하면서 웃었던 적이 있다. 문화와 역사가 '자동차'로 연결돼 있
황평우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문화재 문화경관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