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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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장난 그만하라는 말장난
[촛불의 소리] 촛불은 계속될 것이다
촛불은 계속될 것이다. 촛불의 성격을 어떻게 유지하고 정교하게 다룰 것인지에 대해선 별도의 공적 논의가 필요하다. 지금의 촛불은 과거의 함성과 다르다. 여기에는 개개인의 순전한 자기 분노가 있다. 맥락이 다르다. 과거의 잣대로 평가하고 예견할 일이 아니다. 이 촛불
허지웅 프리미어 기자
우리는 과연 이길 준비가 돼 있나
[촛불의 소리]이제 광장에 토론의 장을!
5월 25일 새벽 경찰의 첫 번째 폭력진압 이후 빠짐없이 광장에 나가 새벽을 지켰다. 얻어맞기도 했고 남이 맞는 걸 지켜보기도 했다. 그 2주일 동안 광장의 패러다임은 여러 차례 변모해왔다. 처음 출발은 문화제였다. 그 다음은 과잉 진압에 대한 분노였다. 세 번째는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