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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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끝 행인 폭행해 뇌사 빠뜨린 40대 男 영장
부산 사하경찰서는 11일 A(44) 씨에 대해 중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5분쯤 사하구 하단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행인 B(41) 씨가 나이를 확인하겠다며 자신의 지갑을 낚아채는데 격분, B 씨를 때려 뇌사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B 씨의 얼굴 부위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넘어뜨려 발로 머
한창기기자(=부산)
세월호 불감증 여전...낚시배로 불법 증축한 위험천만 어선들
어선 건조해 검사 합격 후 낚시어선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복지공간 불법 증축
세월호 사건에 대한 후유증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선 선주들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갑판 위 공간을 휴식 공간을 불법으로 증축한 선주와 조선업자가 검거됐다. 부산 영도경찰서(서장 윤영진)는 8일 A(48) 씨 등 7명을 어선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9.77톤 어선을 건조해 검사에 합격한 다음 낚
민주경우회, 실패한 스쿨폴리스 '여고생 성스캔들' 경찰청장 물러나야
1인 시위...성명발표 "스쿨폴리스 제도 개선하겠다"는 말로 시간을 끌며 책임 회피하고 있어
민주경우회가 학교전담경찰관의 여고생 성스캔들과 관련, 경찰청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경우회는 8일 성명을 통해 "학교전담경찰관 제도는 실패한 정책이었고, 경찰청장은 모든 관련자를 상대로 위법과 공무원법상 의무위반 행위를 상세히 밝히겠다 했음에도 국민들에게는 스쿨폴리스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말로 시간을 끌면서, 수뇌부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
부산지검 특수부, 부산시청 전격 압수수색
건설현장 식당(속칭 '함바') 비리 의혹 관련, 6일 오전 부산시 고위 공무원 포함 간부 3명 사무실 자택 대상
검찰이 건설현장 식당(속칭 '함바') 비리 의혹과 관련해 6일 오전 부산시청 고위 공무원을 포함한 간부 3명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부산시청이 '함바 스캔들'에 휩싸였다. 검찰이 '함바 브로커' 유상봉(70) 씨가 부산시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6일 부산시청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