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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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먹어도 외롭지 않은 공동체를 위해
[서리풀 연구通] 외로움과 건강
민족의 대명절이라는 한가위 연휴가 지났다. 오랜만에 만난 친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들이 많았겠지만, 모두가 한결같이 즐겁지는 않았을 것이다. 한편에서는 지긋지긋한 성차별, 친근함을 가장한 무례함과 강압적 관계 때문에 괴로운 이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관계의 부재 때문에 괴로운 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전자의 문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점차 힘을
한주성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주거 불안, 건강 불평등 더 키운다
[서리풀 연구通]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 늘려야
수많은 언론이 하루가 멀다 하고 최신 의학 기술이나 '잘 먹고 잘 사는 법'과 관계있는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하루에 ○○ 두 잔 마시면 수명 ○년 늘어나" 같은 것들입니다. 반면 건강과 사회, 건강 불평등, 기존의 건강 담론에 도전하는 연구 결과는 좀처럼 접하기 어렵습니다. 프레시안과 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서리풀 연구통通'에서 매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