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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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개혁블록, 다시 살아나나?
[한귀영의 '여론읽기'] MB정부 출범 이후 서울 민심의 변화
지난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뚜렷한 보수화 흐름을 보이던 서울지역이 다시 흔들리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MB정부 출범 이후 실시된 여러 선거결과들, 그리고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서울지역 민심에서 이전과는 다른 변화가 감지된다. 2008년 6월 재보궐선거, 같은
한귀영 KSOI 수석전문위원
모진놈, 미운놈, 못난놈…4.29의 '놈·놈·놈'
[한귀영의 '여론읽기'] 여유만만 MB정부, 사면초가 진보개혁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이번 재보궐 선거는 MB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의미를 지니는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민주당과 진보정당이 선거연합을 해서 '반MB 전선'의 분위기를 띄워주면 진보파 유권자들이 결집할 것이고 작년 6월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용산 악재' 속에도 MB 지지도가 오르는 이유는?
[한귀영의 '여론읽기'] 보수본색의 毒, 멀어지는 중원
MB지지도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용산참사 발생 직후인 1월 23일 SBS-TNS 조사에서는 지지도가 34.1%, 명절 직후인 1월 31일 한겨레-리서치플러스 조사에서는 34.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봄, 촛불정국 당시 12%(KSOI 6월 조사)까지 하락했고 작년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