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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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홍수는 유럽과 미국이 만든 기후재난이다
[기고] 국토의 3분의 1이 홍수에 잠겨버린 파키스탄
국토의 3분의 1이 홍수에 잠겨버린 파키스탄 지난 6월 초, 파키스탄 남부의 신드(Sindh)주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다. 그때, 카이버 팍툰카(Khyber Pakhtunkhwa) 지방에 있는 친구들로부터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도로를 휩쓸어버렸다는 갑작스런 소식을 들었다. 그때까지도 주요 뉴스 채널에는 홍수 예보가 없었다. 내게 이 소식은 그다지 놀랍
하산 린드 알라마 익발 개방대학교 지역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