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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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1 신입생 "국정교과서로 배울 수 없습니다"
[언론 네트워크] 대구교육청 홈페이지에 "윗선이 만든 불순한 교과서 믿을 수 없다"
"대구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인 학생입니다. 국정교과서로는 배울 수 없습니다." 지난 10일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한 고등학생의 글이다. 이 학생은 "쭉 대구에서 살고있는 학생"이라며 자신을 소개하고 "이번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는데 역사교과서가 국정교과서라고 되어 있는걸 보고 화가 치밀어올라 이런 글을 쓰게 됐다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대구 '송朴영신' "적폐 타파, 정의로운 새해"
[언론 네트워크] 칠순 어르신 "이 꼬라지 보려고 살았는지 자괴감"
송박영신(送朴迎新·박근혜 대통령을 보내고 새해를 맞음) 2016년 마지막날인 31일에도 대구 시민들은 광장에서 함께 촛불을 들었다. 두 달간 이어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로 매주 토요일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는 올해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았다. 시민들은 한 겨울 저녁 추위를 촛불로 녹이며 박 대통령과 함께 드러난 우리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윤명은 인턴기자
"최순실 연루 대구시의원, 당원 제명·의원직 박탈해야"
[언론 네트워크] "범죄자 차순자 시의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
땅투기로 기소된 차순자(60.새누리당 비례대표) 대구시의원에 대해, 박근혜·최순실게이트 특혜의혹까지 일자, 시민단체가 차 의원에 대한 당원 제명과 의원직 박탈을 새누리당과 대구시의회에 청구했다. 대구참여연대(공동대표 오규섭 원유술 최봉태)는 26일 새누리당 중앙당 비상대책위원장·윤리위원회 위원장에게 당원 차순자 의원에 대한 제명 청구서를 냈다. 이들은 "차
시민단체, '최순실 게이트' 연루 대구시의원 정보공개 청구
[언론 네트워크] "차순자 시의원 비리 의혹, 모든 방법 동원해 공론화"
박근혜·최순실게이트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차순자(60.새누리당 비례대표) 대구시의원에 대해, 시민단체가 차 의원 회사와 관련한 '3대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이와 관련한 정보공개 청구를 했다. 대구참여연대(공동대표 오규섭 원유술 최봉태)는 "차 의원에 대한 각종 특혜가 박근혜·최순실게이트와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
朴대통령 순방 동행한 대구시의원, 최순실과 관계?
[언론 네트워크] 차순자 시의원, '원샷법' 최초 수혜기업…'뇌물공여' 혐의도 불구속
박근혜 대통령 해외 순방길마다 꼬리표처럼 따라붙은 동행자. 경제사절단이라는 이름으로 본인만 8번, 아들은 2번. 중소기업에게 별처럼 먼 대통령 해외순방단 티켓은 그녀의 가족회사에는 너무 가까이 있었다. 그녀의 행보가 입방아에 오른 단초는 이뿐만 아니다. 박 대통령 당선 후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비례대표로 대구시의회에 입성했고, 10년만에 바뀐 경찰복 원단을
"국방도 농단…'박근혜표' 사드, 국회가 철회시켜야"
[언론 네트워크] 성주·김천·원불교·야권 공동 기자회견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한 '철회' 주장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 정부가 5개월 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사드 배치에 국정농단 세력 최순실씨 개입 의혹이 불거지자, 주민들은 "대표적 박근혜표 실패 정책이 사드"라며 "국회가 앞장서 철회시킬 적기"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
최경환·이완영·조원진 등 '국정농단 부역 TK 8적'
[언론 네트워크] 대구참여연대 "국정농단 정책 주도·비호, 탄핵 반대, 촛불 비하"
대구경북 국회의원 8명이 '국정농단 부역 8적(敵)'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썼다. 최경환, 이완영, 조원진 의원 등 모두 새누리당 친박(親朴.친 박근혜계) 국회의원들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방해, 사드 배치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등 국정농단 정책을 주도·비호한 세력으로서 탄핵소추안에도 반대표를 던지고, 촛불집회에 대해서도 비하 발언을 한 것이 선정 이유
경주 '월성원전' 재가동 승인 일주일만에 지축 또 흔들렸다
[언론 네트워크] 시민단체 "즉각 가동 중단"…한수원 "안전 영향 없다, 정상 가동 중"
경주 지축이 또 흔들렸다. 60여일만에 규모 3 이상의 지진이었다. 이와중에 원전이 재가동돼 시민들 불안만 높아지고 있다. 경북 경주시 규모 5.8 강진 발생 후 석달여만에 정부가 월성원자력발전소 재가동을 승인했지만, 승인 일주일만인 12일 경주에 또 규모 3.3 지진이 발생해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주가 활성단층에 포함될 뿐 아니라
위안부 이용수 할머니, '독립운동가 인권상' 수상
[언론 네트워크] 인권상 심위 "위안부 피해자 진상규명과 여성인권에 이바지"
독립운동가 호를 딴 '애산 인권상' 첫 수상자로 대구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89) 할머니가 선정됐다.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재동)는 "제1회 애산 인권상 수상자로 이용수 할머니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애산 인권상 심사위원회'(변호사 6인·외부 인사 3인)가 지난 두 달간 추천서와 추천이력서, 공적서 등을 검토해 지난 2일 이 할머니를 수상자로 뽑
청년들, 새누리 대구시당 앞 노숙농성 돌입
[언론 네트워크] "공범에 친·비박 없다...탄핵 부결되면 퇴거·해산명령"
박근혜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12.9) 사흘 전 대구 시민들의 여당 압박 수위가 더 세졌다. 청년들은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에서 '박근혜 구속·새누리 해체' 텐트 농성을 벌이며 경고행동에 들어갔다. 지역 청년 10여명이 참여하는 '박근혜 구속·공범 새누리당 해체 대구청년결사대'는 5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2동 동대구로382 새누리당 대구경북 시